누적 발행액 1천억원을 돌파한 제주 지역 상품권인 '탐나는전'이 부당 환전 등 불법 행위의 표적이 되고 있다.탐나는전은 제주도가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는데, 이런 할인 혜택을 노려 환전 행위로 부당 이득을 취한 것이다.제주도는 지난해 11월 말 탐나는전 지류 발행 이후 지난달까지 6개월 이 같은 부당 환전 행위를 통한 부정 유통 사례 10건을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