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마을버스 앞을 가로막고 운전기사를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경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뒤따라오던 마을버스 앞을 막고 60대 운전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