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비타베리' 신품종에 대한 조기 시장진입 가능성을 테스트한 결과, 큰 호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테스트에는 경매사, 중도매인 등 청과유통 전문가 20명이 참여했는데, '비타베리'가 설향 보다 맛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비타베리는 딸기연구소가 지난 2019년 개발한 신품종으로 과실 모양이 원추형으로 밝은 선홍색을 띠며 아삭한 식감과 특히 비타민C와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