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이지은이 세상을 떠났다.
1994년 SBS TV 좋은 아침입니다 - 토요특집 '스포츠룩이 온다' 코너에서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뒤 브라운관으로 활동무대를 넓혀 '며느리 삼국지', '왕과비', '남의 속도 모르고'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2004년 KBS2 '해신'을 마지막으로 무대 뒤로 사라졌다.
이지은은 "연락이 안 된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중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