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모주 최대어 중 하나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9~10일 일반 청약을 받는 가운데, 1주라도 더 박디 위해서는 청약증거금보다 청약 계좌 숫자가 더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 때처럼 약 22만명이 청약한다는 가정 하에 10주를 청약하면 NH투자증권은 4~6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SK증권 2~4주, 하나투자 1~2주, 삼성증권 0~1주 정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총 11~21주 사이에서 공모주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5개 증권사에는 최소 청약증거금 32만5000원을 넣고 남은 청약증거금은 물량이 많은 증권사인 NH투자·한국투자·미래에셋대우 중에서 경쟁률이 낮은 곳에 몰아서 넣는 전략도 많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