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메트로환경은 출범 3년 차를 맞아 '안전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100여개 전 사업장에 정수기를 일괄 설치하고, 낡은 냉장고와 옷장 등을 교체하는 등 근무환경 재정비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김태한 대구메트로환경 사장은 "지하시설이라 구조상 수도관 연결이 불가능한 곳이 적지 않고, 일부 휴게공간은 환풍이 안 되거나 소음 등으로 근무자들이 불편한 점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근무지에 대한 근로환경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메트로환경은 지난 2019년 517명의 직원으로 대구도시철도가 출자해 설립한 '공직유관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