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당대표에서 물러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만큼 성숙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 대표는 "우선 4.7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시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이 '함께 잘사는 세계 선도국가'로 나아가도록 하는 미래 비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자신의 당대표 재임 기간 성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개혁·공정경제 3법 통과를 가장 먼저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