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 17명 규모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구 소재 병원의 입원환자 1명이 지난달 27일 최초 확진 후, 이달 7일까지 15명, 8일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이다.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453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6명, 음성 364명, 나머지는 검사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