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신라와 가야의 무덤 축조기술을 볼 수 있는 부산 연산동 고분군에 '거칠산국 역사길'이 조성된다.
구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예산 9억 원 중 거칠산국 역사길 조성 사업에 구비 3억 원을 포함해 총 9억 원을 투입하고, '열린청사, 걷고싶은 행정타운로 조성 사업'에 구비 1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테마거리 분야에 선정된 거칠산국 역사길 조성 사업은 온천천 이섭교를 시작으로 연동시장~연산동고분군~배산성지~과학교육원~톳고개로까지 3km에 이르는 구간에 안내판, 미디어월, 데크로드확장, 노면정비, 쉼터조성 등을 조성해 지역의 문화유산가치를 알리고 주요 명소를 연결하는 보행관광 코스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