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우나발 확산에 화들짝...이용객 1154명 몰려 검사

울산 사우나발 확산에 화들짝...이용객 1154명 몰려 검사

bluesky 2021.03.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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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우나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불과 하룻만에 사우나 시설 이용자 1154명이 한꺼번에 보건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울산 사우나발 코로나19의 확산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때문일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사우나발 확진자 A씨의 가족인 B씨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 장례식장발 울산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일까지 자가격리된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