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약 90%가 이슬람 신자인 방글라데시에서 첫 성전환 뉴스 앵커가 방송을 마쳤다.AFP통신에 따르면 8일 트랜스젠더인 29세 타쉬누바 아난 시시르는 방글라데시 민영방송 보이샤키TV에서 3분짜리 뉴스단신 프로그램의 앵커로 데뷔했다.시시르는 뉴스가 끝난 뒤 카메라가 꺼지자 동료들의 박수를 받았고,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