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요 이불”…경찰‧소방‧주민이 건물 3층서 떨어진 주민 받아 살려

 “이불요 이불”…경찰‧소방‧주민이 건물 3층서 떨어진 주민 받아 살려

bluesky 2021.03.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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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주민들이 빌라 3층에서 떨어진 60대 여성을 이불로 받아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5분 전주시 덕진구 한 빌라에서 여성의 추락이 우려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한 시민은 "빌라 3층 창문으로 여성이 떨어질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