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9일 올해를 '탈 플라스틱 친환경 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이날 공사 창립 26주년을 맞아 '도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을 발표한 가운데 제2의 창업정신으로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는 한편, '그린 홀 프로세스'를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강조했다.그린 홀 프로세스는 생산에서부터 생산·유통·회수·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친환경 경영 체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