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 왕자 부부의 아들 피부색에 대한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지자 영국과 미국 정부까지 입장 표명에 나섰다.
영국 왕실에 대한 비난이 확산되자 해리 왕자 부부와 인터뷰한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이들 부부의 아들 피부색과 관련해 얘기를 한 인물이 여왕 부부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BBC에 따르면 윈프리는 CBS에 해리 왕자가 "그 말을 한 사람을 알려주진 않았다"면서도 "여왕 부부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기회가 닿으면 이를 알리길 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