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만 1500여명에 달하는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날부터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이날 오전 경매도 중지한 상태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부산공동어시장 종사자는 조합원 552명과 임시조합원 974명으로 이 중 조합원 511명은 검사를 완료했고 임시조합원은 소속을 밝히지 않고 개별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나 정확한 인원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