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특별법으로 통과된 가덕도 신공항이 오는 2029년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8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3월 둘째주 주간정책회의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힘써주신 각계각층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29년 준공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 권한대행은 "각고의 노력 끝에 특별법 통과라는 결과를 이루어냈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 멀고 험할 수 있다"며 "2029년 준공을 위해서는 사전타당성 조사,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들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