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의 공세에도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연임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9일 회의를 통해 오는 12일 포스코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회장 연임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은 지분 11.75%로 포스코의 최대 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