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토지 사전 투기 의혹 조사 관련 이를 최초 공론화 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에 공조를 제안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민변과 참여연대는 정부가 조사 협력을 제안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국무총리실에서 전날 의견수렴 차원의 면담 요청을 해온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 협력해달라는 요청은 일절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