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9000억달러 경기부양안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보다 미 저소득층에 더 많은 혜택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NBC는 9일 조세정책연구소의 분석 결과 이번 경기부양안으로 미 소득 하위 20% 계층의 세후 소득이 약 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TPC 분석에 따르면 연소득 2만5000만달러 이하 저소득계층의 경우 상원에서 수정통과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구호법안이 적용되면 소득이 평균 20%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