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미국에서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음해 캠페인을 전개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그는 "러시아는 다른 어떠한 백신을 상대로 한 캠페인에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러시아 연방이야말로 더 효과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른 백신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가 효능에도 불구하고 비판받고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