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사전투기 의혹' 사태의 파장이 연일 눈덩이처럼 커지고 성난 여론이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번 사태 이후 처음 열린 국회 국토교통원회 전체회의에서 고개를 숙였다.하지만 변 장관은 "공공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사퇴에 선을 그었다.여야 의원들은 변 장관에게 철저한 수사와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실행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