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분리배출한 투명 페트병, 레깅스로 재탄생

서울시민이 분리배출한 투명 페트병, 레깅스로 재탄생

bluesky 2021.03.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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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일 '투명 폐페트병 재활용' 협약을 통해 탄생한 의류, 가방 등의 제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금천·영등포·강남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공공수거하는 투명 폐페트병의 상태를 개선하고 효성티앤씨와 협력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100t 규모의 재생 섬유 생산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재활용률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용 수거함 비치 여부, 혼합 수거 실태 등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