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곤지암도자공원 '웃음소리 모험놀이터' 개장

경기도, 곤지암도자공원 '웃음소리 모험놀이터' 개장

bluesky 2021.03.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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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도자공원 웃음소리언덕에 만 4세에서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웃음소리 모험놀이터'를 오는 11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곤지암도자공원은 올해 말 도자기 체험과 판매를 위한 공방거리 조성사업과 삼리구석기 유적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환경개선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도자 예술과 더불어 구석기 역사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그동안 곤지암도자공원은 조선 왕실 백자를 제조하는 관요가 운영된 유서 깊은 광주의 도자문화를 대표해 왔지만 시설이 오래돼 이용이 제한됐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번에 개장하는 모험놀이터가 곤지암도자공원을 찾는 부모와 아이들이 우리 도자기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