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원 자택서 '개발지도' 나와…"투기 관련성 수사"

LH 직원 자택서 '개발지도' 나와…"투기 관련성 수사"

bluesky 2021.03.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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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의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LH 직원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토지개발 관련 지도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9일 LH 직원의 거주지 압수수색 중 토지개발 관련 지도를 압수했다"며 "자료의 출처와 투기 관련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 본사, 경기지역 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지역 광명시흥사업본부 등 3개소와 피의자 13명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