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때 사라진 부산 해운대 송정옛길이 완전히 복원될 전망이다.
2단계 사업을 완료하면 송정옛길은 송정해수욕장을 비롯해 달맞이 벚꽃길, 블루라인파크, 그린레일웨이까지 도보길로 연결돼 지역 관광명소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홍순헌 구청장은 "송정옛길은 주민이 편히 걸을 수 있는 도심 보행길이자 군수창고 등의 문화유산이 있는 역사명소"라며"올해 복원이 완성되면 도보 관광명소로 더욱 각광받아 달맞이길, 송정 등 주변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