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GTX, 오포∼분당 철도사업, 경강선 연장사업 등 주요 철도망 확충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철도사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등 철도사업 유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수도권의 각종 규제가 집중돼 있는 광주시의 소외된 시민들에 대한 보상과 교통 수요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GTX, 지하철 8호선, 경강선 연장 등 다양한 철도노선 구축에 대한 염원을 담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