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LH 3기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질 가능성을 일축했다.
특히 변 장관은 투기 의혹에 대해 "개발 정보를 알고 땅을 미리 산 건 아닌 것 같다. 신도시 개발이 안될 걸로 알고 샀는데 갑자기 신도시로 지정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두둔해 논란을 키웠다.
최 수석대변인은 "당 지도부는 변 장관의 거취 문제에 대해 어떠한 논의도 한 바 없다"며 "오늘 회의에서는 부동산 불법 투기와 관련 발본색원·재발방지·정책의 일관성 유지 등 3가지 원칙을 흔들림 없이 확실히 지켜나가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