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우즈베키스탄 구자르 지구 슈르탄 지역에 천연가스 처리시설 중량물을 운송하는 약 400억원 규모 'SGCC 프로젝트 물류' 수주에 성공했다.
CJ대한통운은 향후 유가 상승으로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에너지자원 개발지역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경우 프로젝트 물류 시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CJ대한통운관계자는 "프로젝트 물류는 수익성이 다른 물류에 비해 좋고 진입장벽이 높다. 초중량물 운송사업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CJ ICM은 고도화된 물류 설계기술, 프로젝트 경험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초중량물 운송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