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진구는 10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 설치된 부산시 1호 예방접종 센터인 부산광역시·부산진구 백신예방접종센터의 개소식과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 시에서는 의료진, 요양병원, 65세 이상자 등 64만 명, 하반기에는 만성질환자, 경찰, 소방, 교육기관 종사자, 18~64세 등 173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해 전 시민의 약 70%인 237만 명의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병진 권한대행은 백신예방접종센터 개소식에 이어 지난 10여 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월에 첫 삽을 뜬 부산국제아트센터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