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지역 기업에 개방하여, 대학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산학협력 R&D 사업으로 올해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 대상은 기존 보유기술의 개선·향상을 통해 사업화 추진을 희망하는 부산 소재 대학 연구실이며, 지역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