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이 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70명 이상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산구 소재 병원에 대한 마스크 미착용 폐쇄회로TV분석반 운영 결과, 74명이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어 해당 자료를 용산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용산구는 과태료 부과 등 사후조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