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평창군은 서울시 강동구 977번과 세종시 확진자와 접촉한 진부면 일가족 확진 10명 등 확진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어, 이 중 지역 어린이집 원생 2명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고 밝혔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지난 9일 방역 소독과 함께 잠정 폐쇄 조치하고, 진부지역 어린이집은 10일부터 12일까지 임시 휴원하며, 다음주는 긴급 돌봄만 실시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또한, 평창지역 집단 확진상황에서 평창군보건의료원 직원 1명과 진부면사무소 직원 1명, 진부도서관 직원 1명이 각각 확진되어 평창군보건의료원, 진부면사무소, 진부파출소, 진부도서관 역시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