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송영길 의원이 10일 전북을 찾아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송영길의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전주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혼부부와 청년 등이 기존 집값의 10%만 있으면 바로 자기 집이 된다는 게 아니라 그 돈을 투자하면 최초 분양가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는 것"이라며 "은행에서 대출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누구나 집 프로젝트'는 집값의 10%만 있으면 최초 분양가격으로 주택 매입이 가능하게 해주는 제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