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30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하고 ESG 경영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코레일은 이달 말 녹색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3000억원을 친환경 사업을 위한 전기철도차량 구매와 신재생에너지, 환경정화 사업 등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코레일은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고, 지난해 말 정부가 마련한 ESG 채권 발행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현재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증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