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제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압수수색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피의자 소환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경찰은 기존 투기 의혹이 제기된 전·현직 임직원 15명 외에도 또 다른 직원의 혐의를 포착해 내사 중이다.검찰과의 합동 수사를 요구하는 여론에 대해서는 '절차적 협력'은 필수적이나, 경찰 중심으로 수사한다는 기본 원칙을 재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