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과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업체 직원들과 골프회동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만금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 민간위원들은 1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글로벌, 한국수력원자력, 새만금개발청 관계자의 부적절한 골프회동에 대해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간위원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전북 김제시와 전남 해남군, 강진군 등 소재 골프장에서 현대글로벌, 한국수력원자력,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이 골프 회동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