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불거진 미국 내 15개 호텔 인수 계약 취소를 둘러싸고 중국 안방보험이 미래에셋그룹을 상대로 항소를 제기했다.앞서 델라웨어주 형평법원은 지난해 11월 안방보험에 대해 미래에셋 등에 계약금을 반환하고 368만5,000달러의 거래비용과 관련 소송비용 등을 지급하라고 1심 판결했다.미래에셋대우가 호텔 인수 대금을 전액 지급해야 한다는 안방보험 측 청구는 모두 기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