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논란의 불똥이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으로 튀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대한항공·LH가 참여하는 송현동 매각 최종 합의식이 이번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연기돼 일정을 다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성 위기에 빠진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송현동 부지 매각을 추진했지만 서울시가 공원화를 발표하면서 매각이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