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차관보 "쿼드, 배타적 아냐…대북정책 韓·日과 협의"

美부차관보 "쿼드, 배타적 아냐…대북정책 韓·日과 협의"

bluesky 2021.03.1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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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한국·일본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는 반중 연합체로 일컬어지는 '쿼드'에 대해 배타적인 조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의소리에 따르면 내퍼 부차관보는 10일 미국 동서센터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개최한 화상 토론회에서 "한국이 쿼드와 '쿼드 플러스'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는 걸 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나라들이 원칙적으로 세계 경제와 코로나19, 기후변화 대처 등 공동의 문제를 논의하는 모임"이라면서 "쿼드가 어느 방향으로 향할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