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10일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오는 15~17일 방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일본 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 국무·국방장관이 첫 해외 방문지로 일본을 찾는 것은 미국이 일·미 동맹을 중시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일본을 방문한 뒤 17~18일 한국을 찾아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등과 회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