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의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원생들의 뺨을 때리고, 신체를 발로 차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사실이 드러났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거제의 한 어린이집 교사 2명이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019년 1월부터 2월까지 이 어린이집 폐쇄회로TV로 확인한 학대 건수만 188건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