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9000억달러 대규모 경기부양안이 의회를 통과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구호를 위한 이번 경기부양안은 법안 규모가 방대해 송부에 수일이 걸리기 때문에 하원 민주당이 상원에서 수정돼 통과된 법안을 재심의하지 않고 곧바로 가결 시킬 것으로 예상돼 왔다.오는 14일 연방정부 실업보조수당 지급 프로그램 종료 전에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해 실업자 지원이 계속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