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이 10일 착공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3개 부처 공동사업으로 대학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소규모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입주시설 신축지원, 정부의 산학연 협력사업 및 기업역량 강화 등을 통해 대학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착공식에서 "한양대 혁신파크는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R&D 및 기술 허브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1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적극 지원하며, 2단계 사업도 조속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