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공모를 진행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이 도내 아파트 단지 542곳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휴게시설 개선사업과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경기도 상생 아파트 협약사업', '입주민 대상 인식개선 홍보사업' 을 연계 추진한 결과, 공모에 지원한 아파트 단지 대부분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확약했다.
이를 토대로 휴식권 보장은 물론 경비-청소 노동자와 입주민, 관리주체와의 '상생협약' 체결을 적극 추진하고, 입주민 및 관리주체 대상 인식개선 사업도 진행해 아파트 경비노동자가 존중과 배려 속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