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1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올해 1·4분기 실적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정 연구원은 "매출 기준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30억8000만달러에서 올해 2월 말 38억5000만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올해 예상 매출액 대비 1.45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1·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7152억원, 영업이익은 48.8% 감소한 172억원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