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반미라' 상태로 발견된 3세 여아 사건에 '반전'이 일어났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 구미경찰서는 구미 상모사곡동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 A씨와 범행을 공모한 유력용의자 B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B씨는 숨진 여아의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인물로, 이번 사건 최초 신고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