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치러지는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강경보수 후보로 꼽히는 에브라힘 라이시가 당선되더라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핵합의 복원 협상은 계속될 것이란 서구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이란 등 당사국들은 지난 4월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JCPOA 복원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다만 오는 18일 이란 대선에서 대외강경 보수파인 라이시가 당선돼 온건파인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뒤를 잇게 될 경우 협상은 다시 무위로 돌아갈 것이란 게 국내외의 중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