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의혹' 양이원영, 김경만, 양향자..민주당, 어떻게 처리할까

'투기의혹' 양이원영, 김경만, 양향자..민주당, 어떻게 처리할까

bluesky 2021.03.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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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건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그 가족들을 향한 땅 매입 의혹도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9일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 어머니 이모씨가 2019년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토지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사들인 사실이 드러나 양이 의원이 공식 사과·해명한 데 이어, 10일에는 같은 당 김경만 의원 배우자가 2016~2018년 개발 호재가 있던 경기도 시흥 일대 땅을 쪼개기 매입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국회의원 정기 재산신고 등에 살펴보면, 김 의원 배우자 배모씨는 2016년 10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일대 임야 99㎡를 매입하고 2018년 11월 장현동 임야 66㎡를 추가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