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2차전지 제조 장비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올해 실적 개선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대형 본딩장비, 2차전지 제조장비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당기순손실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회사가 전략적으로 잠재적인 손실을 일으킬 수 있는 영업권 등 무형자산을 상각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해당 자산에 대한 손실 인식과 감가상각비 등이 반영되지 않음으로써 회사의 손익구조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회사의 R&D 부담이 감소된 만큼 올해 턴어라운드는 물론 펀더멘탈 및 주주가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