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생산설비 전문기업 씨아이에스는 본사 공장동 증축을 위한 투자를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본사1공장 유휴부지에 1800㎡ 규모의 공장동을 증축해 기존 약 940평의 1공장 규모를 약 60% 늘린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수주 잔고에 더해 지난 해 추가 수주 물량이 대폭 늘며 생산 시설 확장이 필요하던 상황"이라며 "생산시설을 늘리고 생산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은 최근 고객사의 수주물량 증가에 대한 대응 및 향후 2차전지 및 관련 산업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라고 설명했다.